[계룡]계룡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원)는 지난달 31일부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5일 전했다.

부녀회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면 마스크 1500개를 제작해 4개 면·동별 부녀회에 분배해, 신도안면은 주민자치센터에서 금암동은 지회 작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작업공간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두마·엄사지역 부녀회는 각 자택에서 개별적으로 면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면 마스크 나눔활동에는 지역 부녀회원 80명이 참여했으며,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 재료는 충청남도 새마을회에서 후원했다.

제작된 면 마스크는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으로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윤경원 부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재능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