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생활하수 및 오수가 처리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어오던 반포면 마암리 일대 마을하수도 공사를 이달 본격 착공한다.
공주시는 생활하수 및 오수가 처리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어오던 반포면 마암리 일대 마을하수도 공사를 이달 본격 착공한다.
[공주]공주시는 생활하수 및 오수가 처리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어오던 반포면 마암리 일대 마을하수도 공사를 이달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강과 인접해 민가와 다수 식당 및 카페 등이 있는 반포면 마암리 일원은 생활 오수 처리방식이 개인 정화 처리 후 곧바로 금강으로 방류 유입되는 형태로 주민불편과 잦은 민원이 발생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마을 일대 165가구의 생활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루 12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오수가 처리장으로 유입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보건위생 증진 및 금강 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도연 수도과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보다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 서비스 제공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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