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지난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우수한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20개 기관이 뽑혔다.
군은 지난해 9월 온종일 돌봄 구축을 위한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한 뒤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환경 구축에 나섰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연계 돌봄 교실 및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맞춤형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들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기관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소됐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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