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온종일 돌봄정책`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우수한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20개 기관이 뽑혔다.

군은 지난해 9월 온종일 돌봄 구축을 위한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한 뒤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환경 구축에 나섰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연계 돌봄 교실 및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맞춤형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들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기관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소됐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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