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봄 행락철 활동량이 증가하는 이륜차 및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싸이카`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경찰서는 봄 행락철 활동량이 증가하는 이륜차 및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싸이카`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음성경찰서는 봄 행락철 활동량이 증가하는 이륜차 및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싸이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5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군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차 및 이륜차의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가시적 위력순찰 활동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이륜차의 경우 자동차와 달리 구조적 안정성이 취약해 교통사고 발생 시 중대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화물차는 졸음운전, 과적 등으로 인한 충돌이나 추돌사고 시 차량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교통 싸이카는 주말에도 이륜차의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중대한 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강력한 현장단속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준법의식을 확립함과 동시에 대형인적피해를 동반 할 수 있는 화물차의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 및 계도 할 예정이다.

윤태인 교통관리계 경위는 "최근 음성 지역에 화물차 통행량이 많고 봄이 오면서 라이딩을 하는 이륜차가 증가해 주말에도 교통활동을 활발히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화물차나 이륜차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