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중단 따라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에게 3월분 활동비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전했다.

선지급 대상자는 현재 2,750명이며 활동비는 월 30시간 기준 1인당 27만원으로 생활고에 대응하기위해 희망자에 한해서 선 지급된다.

희망자에게는 선지급과 관련한 동의서를 받아야하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선으로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추후 노인일자리 사업 개시 후 동의서를 접수받을 방침이다.

또한 선지급 희망자에게 지급된 활동비에 대해서는 추후 해당 활동시간(30시간)을 늘려 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활동비 선지급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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