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군은 범죄취약의 군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로부터 군민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방범용 CCTV설치 사업은 군비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 마을 출입로와 주택가 등 18곳에 방범용 CCTV 39대를 추가 설치한다.
대상지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부여경찰서와의 업무협의를 거쳐 규암면 규암성당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 18곳으로 정했다.
신규 설치될 방범용 CCTV는 부여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관제요원이 관제하여 범죄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또한 증가하는 농산물 절도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리동네 안심마을 만들기 CCTV 설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각종 범죄수사에 CCTV의 영상정보가 중요한 단서가 됨에 따라 방범용 CCTV를 더욱 확대 설치하여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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