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젝터`란 어두운 벽면이나 바닥 등에 LED 조명을 투사해 이미지를 보여주는 영상장치로, 심리적 안정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주는 효과가 있다.
군은 현재 5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19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로고젝터로 투사할 이미지는 서천경찰서 순찰구역 안내 및 안심존 홍보 등 범죄예방 문구와 △서천경찰이 지켜드릴게요! △횡단보도 이용하는 그대가 아름다워 △흡연으로 주변에 피해를 주지 맙시다 등 다양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투사, 어두운 밤길을 밝힐 예정이다.
이대철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심귀가를 돕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군민들에게 응원메시지를 투사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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