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에 따르면 2-3일 제251회 임시회에서 안원기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안효돈 의원은 `대산항 활성화 방안`을, 최일용 의원은 `저수지 낚시 금지 구역 지정`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안원기 의원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는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등지면서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가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촉구한다"고 제안했다.
안효돈 의원은 "현재 대산항은 총 28개 선석을 운영하면서 화물처리량이 7900만t으로 물동량 대비 전국 6위를 자랑하지만 거품과 같은 허수가 잡혀있다"며 "맹 시장은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대산항 5부두의 조기 완공과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시 잡화부두 또는 다목적부두로 기본계획 변경 노력"을 당부했다.
최일용 의원은 "시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34개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6개 등 모두 50개의 저수지가 있다"며 "저수지들의 가장 주된 설치 목적은 농업용수 공급인 만큼 관련법을 검토를 통해 낚시금지구역 지정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3일 제251회 임시회에서 6개 사업 총 119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 예산과 `서산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기정 의원)` 등 5건의 조례안을 처리 후 폐회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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