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윤용운)가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운영방법 연수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개학 맞이에 들어갔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장평초등학교(교장 윤용운)가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운영방법 연수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개학 맞이에 들어갔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장평초등학교(교장 윤용운)가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운영방법 연수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개학 맞이에 들어갔다.

장평초는 그동안 모든 학급이 충남e학습터와 클래스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에듀넷, 온라인 배움교실 등을 연결한 충남e학습터, 그리고 zoom을 연동한 클래스팅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 수업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zoom은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앱이므로 이를 사용하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해진다. 또한 각종 화상 수업 도구를 활용하면 실시간 토론 및 소통 등 즉각적 피드백도 가능할 것으로 예된상다.

정보담당 백삼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기 위해 전교사들과 함께 온라인 수업 준비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장평초는 원격수업 출결처리는 클래스팅을 활용해 온라인 학급방 최초 접속시간을 기준으로 학급 전체 출결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학생들이 과제를 제출하면 자동 채점 시스템을 통해 제출완료를 기준으로 수업 참여여부를 체크할 수도 있다. 아울러 답글 또는 1:1 게시글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개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화상 수업도구를 활용해 본 윤현경 교사는 "어려울 것으로 짐작만 했는데 막상 부딪혀 보니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누구보다 신속,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반응했다.

한편 장평초 연수는 교사뿐 아니라 관리자도 함께 참여해 원격수업 준비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오는 16일부터는 4-6학년, 20일부터는 1-3학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원격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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