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충북의 여야 후보들이 13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충북지역 여야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이른 오전부터 출근길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거리 유세를 펼쳤다.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에 출마한 정정순 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표심잡기에 나섰다.

같은 당 이장섭 서원 후보는 분평사거리, 도종환 흥덕 후보는 솔밭공원 사거리, 변재일 청원 후보는 청주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면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같은 당 소속의 김경욱 충주 후보는 임광사거리, 이후삼 제천·단양 후보는 제천 중앙사거리, 곽상언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영동군청 앞, 임호선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는 음성군청 앞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당 후보들은 이날 9시 30분 청주권 후보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 후 삼일공원에서 `청주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갑근 청주 상당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아침 인사를 한 후 용암동, 금천동, 용담광장을 돌며 표심 얻기에 나섰다.

같은 당 최현호 서원 후보는 사창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거리 인사를 했고, 정우택 흥덕 후보는 봉명사거리, 김수민 청원 후보는 내덕칠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했다.

이종배 충주 후보는 문화동 이마트 사거리, 엄태영 제천·단양 후보는 제천 의림동 국민은행 사거리, 박덕흠 동남4군 후보는 영동읍 중앙로 사거리, 경대수 중부3군 후보는 음성 터미널 사거리에서 각각 유세에 나서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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