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금융회사는 예금·대출업무 시 등기우편과 콜센터를 통한 유선안내를 하고 있지만 도달률이 낮은 게 단점이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KT와 업무 제휴를 맺어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는 기존 등기로 발송하던 예금·대출 안내를 KT 모바일 인증을 거쳐 안전하고 간편하게 전송한다.
이 서비스는 우체국을 거치는 기존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효력을 갖췄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해당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매년 5억 원 이상의 우편발송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SJ산림조합금융은 고객중심 플랫폼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 혁신기관 발굴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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