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어린이집  교사들이 2일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국방대학교어린이집 교사들이 2일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국방대학교어린이집은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충남도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

김성주 원장은 "그동안 아이들에게 받은 행복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고, 보고싶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었다"며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금은 충남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피해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에 전액 배분할 계획이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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