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지난 1일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아진)에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코로나 19사태에 따라 사상 유례없는 긴급사항으로 추진된만큼, 군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신속하고 엄중하게 심사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아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짧은 심사 일정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코로나19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긴급히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최대한 빠르게 집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나학균)에서는 `서천군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심의하고, 추경예산안과 같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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