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제21대 총선 후보는 1일 중구청사 복합개발 등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LH 또는 민간 기업이 선 투자해 중구청사를 공공·편익·수익시설로 복합 개발한다면, 주민 혈세를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신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후보가 제시한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원도심 내 노후 중구청사를 `공공청사+수익시설+공공 임대주택`으로 복합 개발하는 개념이다.

사업시행자(LH, 캠코 등)가 임대주택 건설 지원금 등을 통해 청사 부지에 복합 건축물을 신축한 뒤 공공청사 등은 지자체에 귀속한다.

황 후보는 "공공청사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적 활동을 수용하며 다양한 사회적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공간의 개념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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