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 을 제21대 총선 후보는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공영 관리 등 생활체육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선체육관의 부실 관리에 따른 이용객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갈마동 올림픽 국민생활관처럼 대전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본부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운영 주체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양 후보는 올림픽 국민생활관 일대를 생활체육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전천후 체육시설 건립 구상도 공개했다. 일부 시설은 지하화를 통해 대형 수영장과 주차장을 증설하고 유휴 부지를 활용해 배드민턴장, 풋살장 등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와 함께 양 후보는 유등천-갑천-대전천 등 `대전 3대 하천 그란폰도` 투어에서 시작해 전국 또는 국제 규모 레이싱 대회 개최 등도 약속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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