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민들을 위해 급여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농협이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 2000만 원은 대전농협 윤상운 본부장과 대전지역 14개 농·축협 조합장 등 15명이 각각 급여의 일부를 반납해 조성됐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용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상운 대전농협 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대전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대전농협이 지속적으로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특별모금을 진행중이다. 성금접수는 하나은행 602-910185-12305(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시지회) 전용계좌로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1)로 하면 된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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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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