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가 `노후설비 교체법`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은 `대산 석유화학단지와 태안화력의 설비 노후로 신속한 교체를 통해 잇달아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노동자와 시민들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함`이다.
대산화학단지는 지난해 유증기 유출 사고가 났었고, 2월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노동자들과 인근 주민들은 큰 불안 속에 생활하는 실정이다.
신 후보는 "대산유화 산단 뿐만 아니라 태안 화력발전소도 플랜트 설비로 노후 설비 문제는 안전한 서산태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저해 요소이지만 대기업과 공기업들이 이익만 추구하면서 노후 설비의 교체에 인색한 실정"이라며 "이는 서산태안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큰 위험요소"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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