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는 1일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충주를 만들겠다`"며 복지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충주를 비롯한 충북 북부권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위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다른 도시에서 진료를 받는 실정이다. 이 후보는 그동안 복지부·교육부·병원 관계자를 만나 협의하는 등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 입어, `의대 정원 확대 및 북부권 상급 종합병원 건립`이 미래통합당 충북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다.

이 후보는 또한 현재 코로나 사태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감염병 위협이 날로 높아지는 실정이라며, `질병관리청 설립 및 상시방역시스템 구축`도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해 △ 노인복지청 신설 △ 치매센터 건립 △ 노인회관 건립 △어르신 건강스포츠 이용권 지급을 들었다.

그 외에도 △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 청소년 회관 신축 △ 대학 응시수수료 및 입학전형료 세액 공제 △ 산부인과 전문병원 유치 △임신시 희귀병·난치병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 장애인 복지관 신축 △ 지역 공공기관·기업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도입 △ 충북·강원권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건립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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