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각 학교의 개학인 연기된 가운데 서산시가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공간이 학생에게 인기다.
사진=서산시 제공
코로나19로 각 학교의 개학인 연기된 가운데 서산시가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공간이 학생에게 인기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코로나19로 각 학교의 개학인 연기된 가운데 서산시가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공간이 학생에게 인기다.

시에 따르면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무료 `서산스마트리스닝` 온라인 학습공간에 접속 횟수가 전달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서산스마트리스닝은 영어듣기 문제 5000여개와 125회의 실전 모의고사,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산지역 중·고교학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 등에서 앱을 내려 받거나 서산스마트리스닝 홈페이지(http://seosan.slkedu.com)에 접속 후 회원가입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초·중등 스스로 온라인 학습`에도 접속횟수가 하루평균 300여회로 이달 들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초·중등 스스로 온라인 학습은 스스로 온라인 학습(http://seosanedu.com)에 접속하면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국어와 수학과목을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다.

시는 개학 이후에도 온라인 무료학습 콘텐츠를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원 휴원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무료 학습공간에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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