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8년 연속으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18년 연속으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8년 연속 1위, 티스테이션은 타이어전문점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번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 브랜드와 총점 100점 이상의 높은 점수 차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국타이어는 강조했다.

최초인지도 평가 항목은 1위 브랜드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충성도 측정 항목에서도 우위를 나타냈다.

한국타이어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와 기술력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독일 3대 명차 브랜드를 비롯한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티스테이션(T`Station)은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위를 나타내며 타이어전문점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파손 시 새 타이어로 보상해주는 `스마트안심서비스`, 온라인 구매 후 당일 장착할 수 있는 `오늘서비스`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해 편의성와 신뢰도를 증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피렐리, 맥시스, 쿠퍼 등 총 5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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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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