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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 대전 바이오벤처 훨훨

2020-03-31기사 편집 2020-03-31 1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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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코로나19 한국형 진단키트 수출[그래픽=연합뉴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위기 사태에서 주목 받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승인을 받거나 해외 수출길을 열고 있는 것이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0년 8월 설립된 분자진단키트 제조업체 솔젠트㈜(공동대표 석도수·유재형)는 코로나19 진단시약 2종을 개발해 2월 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유럽인증(CE-IVD)까지 획득했다.

201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28호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된 수젠텍(대표 손미진)은 손끝 혈이나 전혈을 혈장분리 과정 없이 한 방울만 키트에 떨어뜨리면 10분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항체진단 방식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유럽 CE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 등 유럽과 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 등 모두 6개국에 수출이 확정됐고 미국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예정이다.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도 최근 유럽 CE인증을 마무리하고 루마니아 공중보건성이 지정한 주요 20개 병원에 분자진단시스템과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확정지었다.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도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유럽 CE인증을 획득해 유럽뿐 아니라 유럽CE 인증을 인정하는 해외 대부분의 국가들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우리지역 체외진단기기 기업의 제품들이 널리 쓰여 코로나19로 인한 지구촌의 불안과 고통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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