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사회감염을 예방하고자 3일에 예정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제천시 신동 산 6-1번지에 낙엽송 1만 2000본(4.0ha)을 식재할 계획이었다.
한편 시는 2020년도 총 456ha(경제수 조림 390ha, 큰나무조림33ha, 산림재해 및 미세먼지저감 조림23ha, 지역특화조림 10ha) 조림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목일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대추, 앵두, 체리 총 3200본을 읍면동에 배부해 자체적 나무 나누어 주기를 실시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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