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이달부터 지역 영유아 책 읽기를 지원한다.

한밭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대전지역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 지원 사업인 북스타트를 운영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아기들의 예방접종 시기에 해당지역 도서관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며 아기들의 출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북스타트(2019년생) △북스타트 플러스(2017-2018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장(2014-2016년생) 등 3단계 총 50명이며, 대전지역 영유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책놀이 프로그램과 그림책2권, 가이드북 등이 제공된다. 또 영유아의 책읽기를 돕기 위해 부모교육이 5월 16일, 오전 10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북스타트는 무료로 운영되며, 2일부터 전화 및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 ☎042(270)7516.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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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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