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우(왼쪽) 최고의원과 이강철(가운데) 대전 서구갑 후보자 등 충청의미래당 당원들이 3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량수 인턴기자
박석우(왼쪽) 최고의원과 이강철(가운데) 대전 서구갑 후보자 등 충청의미래당 당원들이 3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량수 인턴기자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충청의미래당이 제21대 총선에서 "충청 중심의 대통합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석우 당 최고의원은 3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00만 충청인의 정성을 모아 우직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들은 "이제 더 이상 나라를 망치고 반성을 모르는 적폐세력과 정치적 미숙아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우리 당이 앞장 서 정치를 바로잡아 경제를 살리고 교육과 문화도 바로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충청의미래당은 10대 정책으로 △대통령중임제 및 부통령제 도입 △기초노령연급 60만 원으로 인상 △신용등급제 폐지 △농가소득 1억 원 시대 선도 △올바른 역사관 및 국가관 정립 △비례연동제 폐지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충청권 시·도립 의료원 건립 △범국민적 도덕성 회복운동 △충청중심 대통합 정치 등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호창 기자·김량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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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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