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31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원격수업 강의지원단 초·중·고 교사 11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영상 제작 연수를 진행한다.

참석 교사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 촬영, 편집, 대전교육정보원 웹하드·유튜브에 탑재하는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학년·교과별 수업 동영상을 제작·탑재하고, 학교에서는 온라인 학급 운영 시 게재한 수업 동영상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진항한다.

코로나 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강의실(컴퓨터실)과 연수생 이동 동선에 대해 사전 소독,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등을 위해 실당 15명 이내 입실로 8개 반을 운영한다.

정흥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원격수업 강의지원단 운영으로 교사들의 온라인 학급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학습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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