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지역민의 재능기부로 `사랑의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면 마스크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성인용 4048장·아동용 952장 등 총 5000장이 제작됐다. 이번 마스크 제작에는 서구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동 행정복지센터 단체와 마을공동체 24개 단체가 참여했다. 서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을 활용해 면 마스크 재료를 제공했다.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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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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