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유성구 규제개혁`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성구는 수요자·현장 중심 규제발굴, 규제개혁 역량 강화, 규제개혁 추진기반 강화 등 3대 분야 11개 세부과제를 마련한다. 특히 5월 이후에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재개해 소상공인과 기업, 구민이 필요로 하는 규제개혁을 발굴할 계획이다.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해서 `온라인 규제개혁 톡(Talk)방`을 운영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직원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분야별 등록규제 주기적 정비,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내실화, 규제개혁 홍보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규제개혁 추진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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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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