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주 또는 가구의 재무 상태를 가장 잘 아는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맞벌이가구, 1인 가구 증가로 응답자 면접이 용이하지 않아 응답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 조사 등도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가계생활수준의 정도, 변화, 지속기간, 변화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재정 및 복지관련 정책과 연구에 활용한다. 가구부문의 자산, 부채, 소득 등의 규모, 구성 및 분포와 미시적 재무 건전성을 파악해 사회 및 금융관련 정책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쓰인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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