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서구 갑)·양홍규(서구 을)·장동혁(유성구 갑)·김소연(유성구 을) 미래통합당 대전권 제21대 총선 후보는 이날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갑천벨트 필승을 다짐했다.

먼저 김 후보는 "갑천을 중심으로 한 서구와 유성구 4개 선거구를 `갑천벨트`로 명명하고 이 갑천벨트를 대전,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낼 도화선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 장 후보는 "갑천벨트는 대한민국을 구해 낼 시발점이자, 더 이상 망가지는 것을 막아낼 최후의 보루"라며 "문재인 정권과 공범이자 주동자인 지역 현역의원 4명을 누르고 갑천벨트를 지켜내겠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이 후보는 "갑천벨트는 4개 지역 후보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갑천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대전의 정치발전과 경제번영을 이루자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후보는 "서구와 유성구에는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며 새로운 활력이 우리 지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며 "무능을 물리치고 거짓과 위선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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