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2021학년도 대전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공고했다.

학교 유형별로 특수목적고(외국어고 제외), 특성화고는 전기에,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는 후기에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올해 달라진 내용은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중학교 졸업학력 인정학생에 대한 내신성적 산출 등 고입전형을 구체화했다.

특히,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은 2023학년도 고입전형 사전예고로 자유학년제 도입 취지에 부합하도록 내신성적 반영 비율 조정을 예고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은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 기준일은 특성화고 10월 30일, 일반고를 포함한 후기고 12월 4일이다.

학교장 전형 전기고교 중 특성화고는 11월 16일부터 특별전형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11월 23일 예정이다.

후기고교 중 외국어고 및 자사고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2월 3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고는 12월 15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2021년 1월 11일, 배정학교 발표는 1월 22일에 예정돼 있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