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경.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경.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임원·간부진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고통 분담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상임임원은 월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고 1급 이상 간부급 직원은 일정금액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동참하기로 했다. 반납한 재원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업계 및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취약계층 생활시설을 긴급방역하는 등 꾸준한 지원과 도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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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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