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부는 29일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으로 모아진 성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 수익이 줄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민들에게 전해진다.

코로나19 특별모금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내주신 성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 처리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는 기업은행 035-100410-01-833(예금주:사회복지법인어린이재단),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 기타 사항은 전화(☎042(477)4072)로 문의하면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일자리도 없지만 학교 개학이 미뤄지고 방학 중 다닐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도 휴관하며 끼니를 해결하기도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성금은 긴급지원 생계비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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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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