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센텀병원 제공
사진=대전센텀병원 제공
대전센텀병원은 병원 인근 공원 등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텀병원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우울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위안을 주고자 식목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는 대전센텀병원 명예원장인 이준규 원장이 연산홍 150그루를 기증하고, 병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무를 기증한 이준규 명예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병원 직원들도 많이 지쳐있다"며, "조만간 활짝 핀 꽃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고 다함께 힘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척추, 관절, 골절, 외상치료를 중심으로 치료하는 대전센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됐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