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식량산업 보완사업의 일환으로 벼 병해충 방제 지원 드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량산업 보완사업은 지역별 농업특성을 고려한 생산장비·기반시설·농자재 등을 지원하여 농업 기계화 확대를 통한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과 농업법인, 농협 등으로 1대당 지원액은 최대 3000만 원이며, 이중 50%인 1500만 원을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농업용 드론방제기 및 본체, 조종기, 충전기 등 부대장비이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기종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 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