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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

2020-03-26기사 편집 2020-03-26 17:33:02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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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제5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27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현충탑 참배마당)에서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과 정부 주요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행사규모는 축소됐지만, '그날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토수호의 의미와 전 국민의 코로나 극복의지를 담아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게 진행된다. '그날'은 서해수호 3개 사건 일을 통칭하며, '지키겠다'는 전사자의 정신을 이어 국토를 수호하고, 현 코로나19 상황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인 이희완 중령과 이각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공연, 기념사, 우리의 다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현충탑 헌화?분향 순서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유족대표들이 서해 55용사를 상징하는 55송이 국화꽃바구니를 헌화한다.

추모공연 '그날 그 얼굴'은 10년(제2연평해전 1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날 그 얼굴의 기억으로 살아가는 유족들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소개되고, 천안함에서 전사한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편지 '너 없는 열 번째 봄'을 유족이 직접 출연해 낭독한다.

한편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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