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시갑 후보가 4차 산업혁명 거점도시 육성, 아산 서부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공약을 내놨다.

이명수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국회의원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아산을 4차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자율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 관련 집적시설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드론체험관과 드론테마공원도 조성하겠다는 게 이 후보의 구상이다.

또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 고속전철의 조기 완공과 함께 인주-신창-선장-도고-송악을 연결하는 아산 서부권 외곽순환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낙후된 아산 서부권을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은 물론 아산균형 발전을 이루게 되며 아산 서부권 3개면 주민들이 온양원도심으로 유입돼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등 온양원도심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경찰병원 또는 종합병원 설립, 풍기전철역과 모종중학교(가칭)가 조기 신설, 온양행궁 복원 등 온양원도심과 중심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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