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강도 높은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양·북단양 IC 등 단양관문과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등 단양 전역에 현수막 77개를 게시했다.

홍보 배너 14개, 홍보전단지 1만 5000개도 각 읍·면에 배부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의 빠른 확산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으로 설정한 후 인증을 하면 보건소 내 사업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시외버스터미널 LED 전광판을 포함해 재해문자전광판 등 14곳에 캠페인 문구를 송출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출·퇴근 시간 조정을 하고 있으며 영상회의와 서면보고를 통해 대면 접촉을 지양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께서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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