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노약자 등 이동이 힘든 이용자의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성지병원이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발급대상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등 88종으로 시간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천시의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2대(시청 민원실, 제천역)에서 이번에 신규 설치한 성지병원을 포함해 총 3대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기능을 탑재한 최신 사양의 장비로 사회적 약자의 편의성을 향상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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