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인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 특히 화훼 농가의 경우 출하시기를 잃게 되면 1년 농사를 버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으로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봄 꽃 6000여 본을 구입, 식재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이인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 특히 화훼 농가의 경우 출하시기를 잃게 되면 1년 농사를 버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으로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봄 꽃 6000여 본을 구입, 식재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 이인면(면장 조성상)이 지난 25일 공주의 관문인 공주역과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펜지 등 화사한 봄 꽃으로 단장했다.

이인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 특히 화훼 농가의 경우 출하시기를 잃게 되면 1년 농사를 버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으로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봄 꽃 6000여 본을 구입, 식재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역은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관문으로써 화사하게 핀 봄 꽃은 공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늘지고 가라앉았던 침체된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등 어려운 시기를 모두 함께 극복한다는 사회분위기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상 면장은 "앞으로도 화훼농가 지원은 물론 국토공원화 사업을 통해 공주역과 주요 도로변, 마을 등에 화단을 가꿔 나갈 것이라며, 지역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더욱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