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으뜸납세자`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고액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건설에 기여한 법인과 개인을 각각 5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납세자는 씨제이제일제당 주식회사, 주식회사 동해기계항공, 동원시스템즈 주식회사, 엠씨솔루션 주식회사, 삼화페인트공업 주식회사 등 5개 기업이다.

또 개인은 허만영, 손경선, 한경민, 이민숙, 서인석씨 등 5명이 영예를 안았다.

으뜸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앞으로 2년 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당초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전면 취소하고 감사패를 개별 전달했다.

김정식 세무과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튼튼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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