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올해 1억 3000만 원을 들여 13개 읍·면·동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자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서산시 제공
는 올해 1억 3000만 원을 들여 13개 읍·면·동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자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올해 1억 3000만 원을 들여 13개 읍·면·동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자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주민자치위원회별 평균 1000만 원 지원이다.

사업 분야는 각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자치교육, 문화예술, 환경복지, 지역발전 등이다.

시는 내용 적합성, 주민참여 계획, 사업 지속성 여부 등을 검토해 총 44개의 사업을 선정, 일회성 행사 등은 제외했다.

선정된 사업은 문화예술 13건, 자치교육 12건, 지역발전 11건, 환경복지 8건이다.

다문화가족 문화캠프, 고향사랑 걷기대회, 문화쉼터 운영, 찾아가는 영화제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들이 포함됐다.

시는 사업비를 이달 중 각 주민자치위원회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주도형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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