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어버린 특수근무형태근로자 또는 프리랜서 등 실직자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140명을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채용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긴급생계 지원사업 100명,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사업 30명,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0명이다. 1일 8시간 근무이며 천안시 생활임금 단가를 적용해 임금은 1시간당 1만 50원, 월 급여 180만 원 내외이다. 만근시 주차수당, 월차수당을 지급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컴퓨터 활용 자격증을 첨부하거나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특수근무형태근로자·일용직 등은 우대사항을 적용해 우선 채용한다. 다른 채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3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우편 및 대리접수는 되지 않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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