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추락, 실족, 고립 등의 사고를 대비해 체계적인 구조대원의 산악 현장 대응능력 배양을 통한 산악구조기술 습득과 유사시 산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구조대원 15명이 참여해 추락환자 발생 시 로프 하강 및 도르래 이용한 요구조자 운반법,암벽·급경사 구조법, 계곡 도하 인명구조기법,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한 환자 이송요령 등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활동을 선호해 산행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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