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가 기자 출입 없는 온라인 브리핑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확산 예방과 정부 지침에 따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오는 4월 5일까지 브리핑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이에 따라 당진시 정책브리핑은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하며 질의응답은 댓글달기 또는 단체카톡방 등을 활용한다.

총선을 앞두고 총선 후보자들의 기자회견을 위한 브리핑실 대여는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지만 기자 없는 온라인 브리핑을 실시하도록 안내한다.

또, 당사자 및 보조인력 등 총 2-3명만 브리핑실 출입을 허용하며 시는 출입기자 명단을 제공한다.

정원옥 홍보정보담당관실 주무관은 "기자회견이나 브리핑 시 수 십명의 기자들과 지지자들이 몰려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돼 있어 온라인 브리핑을 기획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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