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코로나19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를 진행한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코로나19 비상상황 극복을 위한 민생특별 추경을 비롯한 예산안 3건과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8건의 긴급 안건을 심의한다.

먼저 27일에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251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은 뒤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에 착수한다.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하고, 심사가 끝나는 대로 본회의 열어 추경안을 비롯한 각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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