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갑)가 프로게이머 이영호(27)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하는 파격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김중로 예비후보 캠프측은 이날 총선의 승리를 위한 후원회 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중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프로게이머가 후원회장을 맡아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호 프로게이머는 "김중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대전 서구 출신 이영호 프로게이머는 실내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부문 금메달, WCG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금메달 등 대한민국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부문을 대표하는 선수다.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