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이 각 마을 영농회를 찾아 농기계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사진=대천농협 제공
대천농협이 각 마을 영농회를 찾아 농기계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사진=대천농협 제공
[보령]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의 적기 바른 정비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대천농협은 매년 농협 농기계센터 방문이 어려워 농기계 수리와 정비를 제때에 받지 못하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인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수리차량을 이용 관내 59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한 농작업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줄여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농가들의 영농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김중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경제 침체로 농산물 판매 판로가 줄어들고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사업 역량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천농협의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서비스는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해 농업인들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