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유럽발 입국 내·외국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법무연수원 입소 유럽발 입국자 가운데 1명이 검체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명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324명 중 확진자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포함, 총 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내국인 2명과 외국인 1명이다.

이들 중 2명은 청주의료원에 입원했고, 증세가 경미한 1명은 제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입소자 가운데 1명은 재검 대상으로 분류됐고, 음성 판정을 받은 1명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각각 법무연수원에서 대기 중이다.

23일 음성 판정을 받은 112명이 퇴소해 자가 격리 조처된 데 이어 이날 음성으로 확인된 207명도 법무연수원을 나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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