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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전 임원진 4개월간 급여 30% 기부키로

2020-03-23기사 편집 2020-03-23 18:38:46      송충원 기자 on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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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23일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고통 분담차원에서 이미경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들이 4개월간 급여 40%를 반납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급여 반납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중에선 처음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관련 임원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국민과의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정부를 비롯해 사회 각계에서 기부와 지원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코이카도 이에 부응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들이 급여 반납을 결정한 것이다.

코이카는 또 지난 4일부터 코이카 연수센터를 성남시민 및 이란교민 등을 위한 자가격리 생활 시설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대구권 취약계층 시설 10개소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하고, 임직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 지역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코이카 봉사단 출신 인력을 모집해 의료(의사·간호사), 방역, 통역, 상담, 행정 등의 업무를 지원 중이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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