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대수 국회의원이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군) 지역구 출마를 선언 공식 했다.      사진=오인근 기자
미래통합당 경대수 국회의원이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군) 지역구 출마를 선언 공식 했다. 사진=오인근 기자
[음성]미래통합당 경대수 국회의원이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군) 지역구 출마를 선언 했다.

경 의원은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와 파탄 위기에 몰린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큰 인물, 큰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사업을 따내려는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한 현실을 고려할 때 묵직한 국회의원의 힘이 있어야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경 의원은 "열정과 경험, 문제 해결 능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중진 의원의 힘을 이용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도리이자 의무"라며 "4·15 총선에서 승리, 주민들의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지낸 뒤 2009년 한나라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정계에 진출했다.

한편, 중부 3군은 더불어 민주당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이 후보로 확정돼 충북에서 처음 검·경 출신 맞대결을 벌인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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